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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KBO 정규시즌이 10월에 접어들면서 각 구단은 남은 경기 수와 현재 순위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팀당 144경기로 치러지는 시즌의 막바지에 들어선 지금, 한화와 LG가 1위 확정을 향해 마지막 힘을 쏟고 있으며, SSG와 삼성이 플레이오프 직행을 두고 마지막까지 치열하게 다투고 있습니다.. 반면 하위권 팀들은 비록 포스트시즌 진출이 어려운 상황일지라도, 젊은 선수들의 기량 점검과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10월 1일 기준으로 각 팀의 잔여 경기 수가 확정되면서, 단순한 승패 이상의 변수가 순위 변동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팬들 역시 남은 경기 수와 일정에 따라 순위가 어떻게 재편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끝까지 예측 불가능한 긴장감이 시즌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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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위 LG : 잔여 경기 수 0
LG는 현재 85승으로 전체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정규시즌 우승을 위해서 필요한 매직넘버는 "1"입니다. 그러나 3연패를 당하면서 숫자를 줄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 잠실에서 NC를 상대로 자력 우승에 도전했지만, 3대 7로 패배하면서 한화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입장이 되었습니다.
현재 2위 한화 : 잔여 경기수 1(상대팀 KT)
도전자 한화는 현재 83승으로 전체 2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한화의 역전 우승 시나리오는 남은 잔여 경기를 모두 이기고 LG가 패하는 것이었습니다. LG가 마지막 세 경기를 내리 패배하면서 역전우승 밑그림이 착착 그려지고 있습니다. 이제 1승을 더하게 되면 그토록 바라던 정규리그 1위를 달성하게 됩니다.
만약 한화가 오늘 경기와 3일 KT 전을 모두 승리도 장식하게 된다면, KBO 규정에 따라 1위 결정전을 치르게 되고 일자는 4일 잠실구장입니다.
현재 5위 싸움도 한창입니다. 9월까지 포스트 시즌 가능성이 매우 희박했던 NC가 연승가도를 달려 어느새 KT를 쫓아오더니 결국 어제 5위로 올라섰습니다.
현재 5위 NC : 잔여경기 수 1(상대팀 SSG)
NC의 시즌 후반 기세가 무섭습니다. 최근에도 어제까지 8연승을 기록하면서 가을 야구의 꿈을 놓치지 않고 있습니다. "호부지" 이호준 감독의 리더십이 돋보이는 장면도 많이 포착되고 있으며 최종전인 SSG 전을 승리로 마무리하게 되면 가을 야구의 마지막 티켓을 NC의 것입니다.
현재 6위 KT : 잔여경기 수 1(상대팀 한화)
9월까지만 해도 KT의 가을 야구는 매우 높은 확률이었습니다. 5위 권을 유지하면서 충분히 가을야구의 꿈을 키워왔으나 막판 NC의 약진에 6위로 밀려내려온 상황입니다. 2020년 시즌부터 가을야구를 계속해왔던 KT로서는 3일 한화전에서 반드시 승리하고 NC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다만 상대팀 한화도 1위 결정전이 걸린 만큼 두 팀의 불꽃 튀는 승부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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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는 SSG, 4위는 삼성으로 확정된 가운데 3일 마지막 경기에서 우승팀과 가을야구에 초대되는 마지막 손님이 확정될 에정입니다. 매 년 늘어가는 팬과 관심에 비례해서 각본 없는 드라마를 쓰고 있는 2025년 프로야구,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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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작성하는 시점, 9회까지 한화가 앞서 있어서 먼저 포스팅을 했는데, 9회 SSG의 대역전극을 펼쳐 졌군요!!!!!!!
2025 시즌, 우승은 바로 LG 트윈스 입니다!!!!!!
축하합니다~